-
AI 상담 의사보다 낫다?…하버드 의대 교수의 경고 “시기상조”
지난해 3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(KIMES 2023)에서 참관객들이 수술 로봇 등을 둘러보고 있다. 연합뉴스 ‘의사 도
-
[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] 무엇이 중요할까
안태환 의학박사·이비인후과 전문의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는 아픈 이야기보다 하소연을 풀어냈다. 긴 병에 지친 환자는 사는 곳에서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여전히 코로 숨을 쉬기 어렵다
-
[에바 존의 문화산책] 프랑스도 앓고 있는 ‘의사 부족’이라는 병
에바 존 한국 프랑스학교 사서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이번 달 예약이 잡혀 있었다. 의료 파업으로 혹시 예약이 취소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됐다. 한편으로는 의사 파업으로 인해 전
-
[건강한 가족] 중증 아토피 피부염, 환자마다 ‘듣는 약’ 제각각 … 교체 투여 허용해야
권선미 기자의 월요藥담회 이질적 특성 강해 맞는 약 복용 필요 현재 한국만 불허, 선택 치료 받아야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는 대표적인 난치병이다. 어렸을 때 잠깐 앓
-
[명의 결산] “모든 질문에 답변 해준다” 소통왕 의사들 유료 전용
■ ‘닥터후’ 결산 ①'소통왕' 명의들 「 ‘닥터후’ 시즌Ⅰ과 Ⅱ를 통해 총 41명의 명의들을 만났습니다. 각 병원이 꼽은 내로라하는 명의 31명, 환자단체가 뽑은 명의 10
-
“10년간 매년 1004명씩 증원”…의료계에서 중재안 나와
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, 의료진 등이
-
"나도 미치겠어요"…병원 떠난다는 '빅5' 흉부외과 의사의 토로
폐 수술. 사진 서울아산병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요 대형병원의 한 흉부외과 의사가 "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흉부외과의 미
-
"근육 뻣뻣해지는 희귀병"…'타이타닉' 셀린 디옹 공개한 사진엔
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디바 셀린 디옹. AFP=연합뉴스 투병 중인 가수 셀린 디옹(55)이 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. 디옹은 2022년 12월 근
-
인대수술만 3000건, 강남에 병원 세웠다…'무릎팍도사' 건강 팁
━ 운동 재개하는 봄철, 부상 막으려면 은승표 원장(왼쪽)과 최주영 소장이 “네이마르도 무릎을 다쳤다면 제일 먼저 찾는 월드클라스 병원을 만들겠다”며 하이파이브를 했다.
-
빅5 중 3곳 교수들 사직 결의…의료계 "당장 병원 안 떠날 듯"
━ 의료 공백 한 달 눈앞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15일 오후 시국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-
"의사는 부·명예 쌓는 직업 아니다, 환자와 가까이 있어야"
━ 이두익 백령병원장 이두익 백령병원장이 지난 11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김안드레아병원 옛터의 김대건 신부 동상 앞에 섰다. 백령병원의 전신인 이곳은 1970년대 화재로
-
"요즘 스포츠, 익스트림 추구…선수 아닌데 강도 높이면 위험"
━ 운동 재개하는 봄철, 부상 막으려면 은승표 원장(왼쪽)과 최주영 소장이 “네이마르도 무릎을 다쳤다면 제일 먼저 찾는 월드클라스 병원을 만들겠다”며 하이파이브를 했다.
-
"의료 노예라면서 왜 증원 반대할까"…MZ전공의 답은 이랬다 [영상]
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한 달째에 접어들었습니다.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(26)는 4주 전, 일을 가장 먼저 그만
-
[정재훈의 음식과 약] 미세플라스틱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
정재훈 약사·푸드라이터 우리는 플라스틱 세상에 살고 있다.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는다. 작은 조각들로 쪼개질 뿐이다. 과학자들은 그렇게 쪼개진 플라스틱 입자를 사람의 폐, 간,
-
“얼굴 빨간물감, 상상해봐라” 환자 잃을뻔한 건선명의 1원칙 유료 전용
“생물학 제제의 등장으로 건선 치료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민간요법에 대한 의존도는 떨어졌을까요?” 김병수(53) 부산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“오히려 증가했다”고
-
“80시간 근무를 당연하게 치부…전공의 이탈엔 교수들도 책임”
“전공의들이 (현장을) 벗어난 상황에 대해 교수들이 책임을 느끼고 있어요.” 김충기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1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. 김 교수는 지난
-
"먹튀해도 붙잡지마라"…이길여가 'X' 표시한 환자의 정체
━ ‘청춘’ 총장의 마지막 꿈 ■ 청춘 이길여 「 92세의 나이에 ‘우주 최강’이라는 ‘비현실적 동안’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건강 비결과 교육 철학을 들어보시죠. 더중
-
'의료붕괴 시국선언' 쓴 교수 "전공의 사직에 책임감 느낀다"
지난 8일 온라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'의료붕괴를 걱정하는 시국선언' 에 12일 오전 7시 기준 7521명의 의사들이 서명했다. "전공의들이 벗어난 상황에 대해 교수들이 책임을
-
성형외과 전문의도 파견왔지만…"그래도 응급실 남은 병상 1개뿐" [군의관·공보의 파견 첫날]
“몸도 아픈데, 심적으로 초조하면 더 아파요. 병원에 의사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진료 대기 시간이 1분이라도 줄어들겠지.” 전공의 집단 사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빅5 등 상급종
-
"암 환자, 강제로 요양병원 옮겨졌다 사망…전공의 이탈 뒤 압박"
백민환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열린 '의사 단체 집단행동 중단 촉구,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입장 공동기자회견'에서 발언을 하
-
무조건 큰 병원행 줄었다…'전공의 공백'이 준 의료개혁 힌트 [view]
의대 증원 갈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이 발생한지 20일 지났다. 전공의의 대부분은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.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1994명(92.9%)이 계약을 포기
-
“이대론 지금 30대 위험하다” 간 명의 섬뜩한 경고, 왜
━ 간질환 명의 임영석 교수 ■ 닥터후Ⅱ (Dr. WhoⅡ) 「 몸의 병이 마음의 병으로 ‘전이’되는 것까지 막아주는 의사들. 환자단체가 뽑고 의료계가 검증한 명의를
-
죽지도 못한채 영혼까지 고통…파킨슨 치료혁명 이끈 이 남자 유료 전용
■ 🎥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「 “빛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를 만든다고 칩시다. 하지만 그걸 버티는 선로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?” -미국 의학미디어 주최 포럼에서 마
-
전공의 93% 근무지 이탈…정부 "복귀 막는 행위 엄단"
━ 의사 집단행동 확산 8일 대구의 한 상급 종합병원 간호사가 의료기기를 밀고 중환자실로 이동하고 있다. [뉴시스]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사들이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